캐딜락, '아틀리에 리릭'서 얼티엄 첫 모델 리릭 국내 공개…헤리티지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 응집 – 전기신문

 
GM이 만든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이 국내로 들어왔다. 캐딜락이 국내에서도 첫 전기차 리릭을 판매하기 시작한다. 브랜드 전시관을 새로 꾸미고 캐딜락 브랜드 헤리티지도 소개한다.
캐딜락은 31일 서울 강남에 '아틀리에 리릭'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운영하던 공간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캐딜락은 이 자리에서 리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리릭은 캐딜락이 차세대 플랫폼 얼티엄으로 개발한 첫 전기차다. 전장이 4995mm에 달하는 크로스오버로, 지난해 북미에서 출시돼 꾸준히 증산을 추진할 만큼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출시가 늦어지고 마지막 결정에도 혼선을 겪었던 이유도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리릭은 캐딜락이 처음으로 출시하는 전기차로 캐딜락 정체성을 응집해 개발했다. 각진 캐딜락 패밀리룩을 그대로 이어받은 외관, 특히 후면부는 여러 헤리티지 모델을 재해석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티어링휠도 전통 캐딜락 차량 특징이었던 원형을 채택했다.
'코레오 그래피 라이팅'은 리릭을 대표하는 디자인 요소다. 차량에 접근하거나 잠금을 해제하면 전면 로고를 시작으로 각진 헤드라이트로 퍼지며 탑승을 환영한다.
기능은 첨단 얼티엄 플랫폼 성능을 극대화했다. 102kW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465km를 달릴 수 있고, 190kW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4륜구동 듀얼모터로 최고출력 500마력에 최대토크 62.2kg·m에 달한다. 실내에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도 특별함을 더한다. 무선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은 업계에서 유일하다. 선을 없애 배터리 모듈을 독립 제어하는 것은 물론 내부 공간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
 
캐딜락은 리릭에 적용한 디자인 요소를 ▲ 자연 ▲ 폭포 ▲ 캔딜레버 ▲몬드리안 패턴 등이라고 설명했다. 인테리어 조명과 인테리어, 리어 램프 등에 적용해 예술적인 가치를 높였다는 의미다.
캐딜락은 이를 작품화해 아틀리에 리릭을 통해 소개한다. ▲비욘드 존 ▲헤리티지 존▲테크 존 ▲인스퍼레이션 스테어 ▲리릭 언베일 존 ▲인터렉티브 존 ▲리릭 디스플레이/포토존 등 7개 콘셉트로 나눴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워레이보의 키네틱 아트 '시적인 조각'과 AI 아티스트 김지현 작가와 협업한 작품 4점을 비롯해 올드카 드빌과 엘도라도, CT6 등 헤리티지 모델과 렌티큘러 액자 등을 전시했다.
2층에서는 리릭 언베일링과 함께 웰컴 라이팅 '코레오그래피 라이팅' 등 실제 리릭을 경험해볼 수 있다. 모션 감지 인터랙티브 아트를 통해 캐딜락 디자인 콘셉트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1층 포토존에서는 리릭과 함께 기념 사진도 촬영 가능하다.
아틀리에 리릭은 상설 전시로, 시간별로 도슨투 투어도 진행한다. 각 공간 QR 코드를 촬영해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럭키 드로우를 통한 선물도 준비했다.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완성도 높은 예술품은 여러 사람에게 영감의 순간을 선사하는 것처럼, 리릭은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췄다”며, “캐딜락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EV 리릭의 모든 것을 ‘아틀리에 리릭’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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