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건강보험 시장 점유율 40% 돌파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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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1분기 순이익 15% 늘어
손해보험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반면 생명보험사는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3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1분기 보험사 경영 실적을 보면 손보사 31곳의 1분기 순이익은 2조96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3960억원) 늘었다. 발생 사고 부채가 감소하면서 보험 손익이 2조3817억원에서 3조451억원으로 27.6%(6634억원) 증가한 덕분이다.생보사 22곳의 1분기 순이익은 1조8749억원으로 전년보다 34.8%(1조12억원) 줄었다. 고금리에 따른 금융자산 평가손실 등으로 투자 손익이 2조4935억원에서 1조1670억원으로 53.2%(1조3265억원) 감소하면서다. 생보사 실적이 악화하면서 전체 보험사의 1분기 순이익은 총 4조84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6052억원) 줄었다.손보사가 1분기 거둬들인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0조9128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보험(4.9%)과 일반보험(10.2%) 판매가 늘었다. 생보사의 1분기 수입보험료는 전년보다 3.5% 감소한 28조393억원으로 집계됐다.수익성 지표도 손보사는 개선됐지만 생보사는 악화했다. 생보사의 총자산이익률(ROA)은 작년 1분기 1.35%에서 올해 1분기 0.85%로 하락했고, 손보사는 같은 기간 3.18%에서 3.46%로 상승했다.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전용범 한국보험계리사회장 “IAA 총회 개최…韓 보험산업 인정받아”
“국제계리사회(IAA) 총회가 아시아 국가에서 열리는 것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세계적으로 한국의 보험산업이 인정받았다는 의미죠.”전용범 한국보험계리사회장(사진)은 20일 서울 수송동 사무실에서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보험계리사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4 IAA 서울 총회’를 주관한다. 이번 서울 총회를 위해 54개국의 계리사회 대표단 200여 명이 내한한다.전 회장은 “지난해 선제적으로 새 회계기준(IFRS17)을 도입해 미국,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 국내 보험산업에 관심이 많다”며 “한국이 예전에는 뒤에서 쫓아가는 입장이었지만 지금은 가장 앞서가는 선진국이 됐다”고 강조했다.전 회장은 보험개발원과 제일화재(현 한화손해보험)를 거쳐 NH농협생명 부사장, 보험계리법인 밀리만코리아 부대표 등을 지낸 보험계리 전문가다. 계리사는 수학·통계적 분석을 활용해 보험사 전반의 불확실성을 관리한다. 지난해 IFRS17 도입 이후 위험률·해지율 등 계리적 가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통계를 분석하고 근거를 제시하는 계리사 역할이 중요해졌다.전 회장은 “지금까지는 정부에서 너무 많은 걸 정해주다 보니 계리사에게 자율성이 없었다”며 “그동안 계리사들이 계산기만 두드리는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스스로 생각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IFRS17 도입 이후 불거진 ‘보험사 실적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당국과 업계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제를 줄여나가야 한다”면서도 “당국이 과도하게 개입하기보다는 민간 주도의 자율규제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문제집을 풀 때 답지를 보면 어느 순간 답지에만 의존하게 된다”며 “금융당국이 개입하면 업계는 당국만 쳐다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IFRS17 시행 초반이라 많은 잡음이 있지만 이 같은 시행착오가 보험산업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민간이 스스로 자정하기 위해선 보험계리사의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게 전 회장의 지론이다. 그는 “보험계리사법 입법을 통해 계리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부모님 보험은 시니어 특화 중점…자녀는 보장기간·범위 체크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건강을 보장해주는 보험 가입을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 선물을 주거나 근사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지만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가정의 평안을 이어가는 의미로 보험을 들어주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자녀를 위한 보험 가입을 고려한다면 보장 범위와 기간을 우선 체크해보자. 유년기와 청소년기뿐 아니라 사회 초년생이 돼서도 보장받는 보험은 부모 입장에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각종 특약 설계에 대한 고민 없이 주계약에서 보장되는 구조라면 더 좋고, 만기 시 납입보험료 환급까지 된다면 고민할 여지가 없다.부모님을 위한 보험 가입을 고려한다면 시니어 특화 보장이 잘돼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노년기에는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나 노화로 인한 관절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더해 노인성 질환인 파킨슨, 루게릭, 대상포진 그리고 독감 보장도 필요하다. 최근 보험사들은 필요한 특약만 골라 레고블록처럼 조립해 맞춤형 보험상품으로 설계할 수 있게 하고 있으니 부모님의 상황을 고려해 꼭 맞는 특약들을 골라보자.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란 말에서도 알 수 있듯, 가정이 바로 서야 비로소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 보험을 통해 건강을 보장받아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길 희망한다.양준모 삼성생명 신촌지역단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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