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 내세우더니 ‘3조 클럽’까지…올해 ‘깜짝 실적’ 식품기업 어디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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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수침체 속에서도 연 매출 3조원을 달성한 식품업체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9일 식품·증권업계에 따르면 ‘3조 클럽’ 멤버는 기존 CJ제일제당, 대상, 롯데웰푸드, 농심, SPC삼립, 오뚜기, 동원F&B 등 7곳에 신규 3곳이 늘어 총 10곳에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신규 가입사는 풀무원과 롯데칠성음료, CJ프레시웨이 등 3곳이 유력하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 인적분할로 현대지에프홀딩스와 분리돼 3조 클럽에서 제외됐다.
증권가는 풀무원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08% 늘어난 3조393억원, 영업이익은 117.04% 급증한 572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급식 사업과 식음료 위탁운영 사업 호조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말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 모델로 슈퍼스타 이효리를 기용하는 등 내수 시장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3조2402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연 매출 1조원에 달하는 필리핀펩시(PCPPI)를 인수해 종속기업으로 편입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호실적을 거뒀고, ‘밀키스 제로’ 등의 인기도 한몫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3조66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됐다. 외식물가 상승 등으로 구내식당 수요가 늘면서 식재 유통과 급식 사업부의 실적이 호조를 누렸다.
3조 클럽 진입 가능성을 주목받은 오리온은 지난해 매출이 3조원을 다소 밑돌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이 추정한 오리온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2조8732억원)보다 2.3% 증가한 2조9404억원이다.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0조원 아래로 떨어진 29조635억원으로 3.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3.1% 줄어든 1조2801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은 18조원, 영업이익은 8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4조원대 매출을 올리는 ‘4조 클럽’ 식품기업은 대상과 동원F&B가 있다. 여기에 지난해 롯데웰푸드까지 매출 4조원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오뚜기의 매출은 3조5023억원, SPC삼립은 3조4925억원, 농심은 3조4136억원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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