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박지윤 기자] 일상이 바쁘게 흘러가는 시대, 모두가 삶에 눈 돌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들 속에서 손수 만든 요리를 먹는 것이 값진 경험이 됐다. 백화점 식품관에서 구입한 값비싼 반조리 식품보다, 누군가가 시간을 들여 조리해 오롯이 차려낸 요리가 귀한 시대다.
이와 같은 과정에는 좋은 식재료를 고르고, 다듬고, 조리하는 이의 시간이 온전히 담기기 때문.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를 음식을 식품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보다는, 시간이 귀한 이 시대에 어떤 이를 위해 요리에 온전히 시간을 쏟는다는 것이 소중해졌다는 방증이다.
오산 맛집 궐동 ‘굿프렌즈’는 일본 가정식 전문점으로, 일본인 쉐프가 만드는 정통 일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특히,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아닌 이곳에선, 일본 요리 자격증을 가진 일본인 오너 쉐프가 전통 일본 가정식을 컨셉으로 연구, 개발한 다양한 백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오산 맛집 궐동 ‘굿프렌즈’의 인기 메뉴는 일본식 카레라이스. 카레 위에 아지타마고, 돈코츠, 새우튀김, 차슈, 생선가츠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선택해 즐길 수 있어 먹는 재미를 더한다. 일본 라면인 돈코츠 라멘도 인기. 돼지뼈와 사태를 끓여낸 진한 국물에 차슈를 올리는 일본 라면집의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야끼소바, 오코노미야끼, 돈부리, 츠케맨, 라멘, 메밀소바, 오니기리 등의 메뉴도 준비돼 있다. 가게의 모든 요리는 일본 현지 요리사가 조리하며,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식당 관계자는 “일본 가정식의 특성상 재료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면서 “요리에 들어가는 특제 소스는 일본전통의 맛을 구현하고, 원하는 경우 한국의 맛을 가감하기도 한다. 일본식 반숙 계란인 ‘타마고’는 계란을 양계장에 직접 가서 구매하고 직접 조리하므로 풍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가게가 위치한 오산 궐동은 산책하기 좋은 궐리사가 있어 커플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가족 외식 후 나들이 하기에도 좋다”면서 “이와 함께,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진 내부 공간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혼밥을 즐기기에도 좋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외식장소, 회식장소 등 단체 모임 장소로도 추천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 맛집 궐동 ‘굿프렌즈’는 현재 일본 라멘 전문 식당이나 일본 가정요리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일본 전통 요리 노하우와 특별 소스 등에 관한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식사 예약, 창업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 맛집 ‘굿프렌즈’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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