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맛! 과학 탐구 어휘 맛집 – “동구 목소리의 맵시” – 소년한국일보

▷이런 뜻이 있어요
소리
물체의 떨림이 주위 공기에 전달되어 우리 귀청을 울려 들리는 것.
->할머니가 귀에 낀 보청기는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해 줘요.
‘소리’는 우리 귀로 들리는 물체의 떨림이에요. 물체가 떨리면 공기를 타고 전해져 귓속의 고막을 울리고, 이 울림이 대뇌로 전달돼 소리를 듣게 되지요. 소리는 공기와 물 등의 매질을 통해 전달되는데, 빠르기는 고체, 액체, 기체의 순서로 빨라요.
진동(떨친 振 + 움직일 動)
물체가 떨리며 움직이는 것.
->공공장소에서는 휴대 전화를 진동 모드로 바꾸어 주세요.
‘진동’은 흔들리며 움직이는 거예요. 휴대 전화를 진동 모드로 하면 전화가 올 때 부르르 떨려요. 땅에 진동이 오면 지진이 일어나서 흔들리고요. 소리는 이 진동으로 인해 공기 중의 입자가 떨리면서 전해져요.
소리의 세기
소리의 크고 작은 정도. 
->스피커 볼륨을 높이는 건 소리의 세기와 관계있어요.
‘소리의 세기’는 다른 말로 ‘소리의 크기’라고 해요. 기타 줄을 세게 튕기면 소리가 크게 나고, 약하게 튕기면 작게 나요. 큰 소리는 물체가 더 크게 진동하고, 작은 소리는 물체가 더 작게 진동하는 거랍니다.
소리의 높낮이
소리의 높고 낮은 정도.
->합창할 때 소프라노와 알토는 소리의 높낮이를 달리해서 화음을 넣어요.
‘소리의 높낮이’는 소리를 내는 물체의 진동수와 관계있어요. 같은 시간 진동 횟수가 많으면 높은 소리가, 적으면 낮은 소리가 나요. 기타 줄을 팽팽하게 조이면 진동수가 많아져 높은 소리가 나고, 느슨하게 하면 진동수가 적어지면서 낮은 소리가 나요.

소리의 맵시
사람이나 악기마다 소리의 느낌이 다른 것.
->음악에서는 소리의 맵시를 잘 이용해요.
‘맵시’는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예요. ‘소리의 맵시’는 ‘음색’이라고 할 수 있어요. 소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색이지요. 같은 음을 연주하더라도 피아노로 연주하는 ‘도’와 기타로 연주하는 ‘도’가 다르게 들려요. 우리의 목소리가 저마다 다른 것도 소리의 맵시와 관계있어요.

초음파(넘을 超 + 소리 音 + 물결 波)
사람이 들을 수 없는 높은 소리.
->박쥐나 고래는 초음파를 이용해 먹잇감을 찾아요.
사람은 보통 1초에 20번~2만 번 진동하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요. ‘초음파’는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아주 높은 영역의 소리예요. 1초에 적어도 2만 번 이상 진동해요. 눈이 잘 안 보이는 박쥐는 2만 번 이상의 초음파를 보내 장애물에 부딪쳐서 돌아오는 소리를 듣고 거리와 방향을 알아낸다고 해요
 
/자료 제공=‘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 EBS 초등 어맛! 과학 탐구 어휘 맛집’(홍옥 글ㆍ미늉킴 그림ㆍEBS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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