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집에서 드라마 보고 배달 음식 먹기"…특급 알바 떴다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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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당근하셨죠?” 건기식도 중고거래 가능해져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중고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 규제심판부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규모로 개인간 재판매 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개인 구매 비중이 크지만 현행 건강기능식품법령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하려는 경우 영업 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영업 신고 없는 모든 개인 간 재판매는 금지된다.그러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거래가 늘어나면서, 이같은 규제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이에 규제심판부는 대법원 판례 등을 고려했을 때 현행 관련 규정을 근거로 영업자의 대량 거래가 아닌 개인의 소규모 재판매까지 금지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불명확한 그림자 규제로 판단했다.또 신고하지 않은 개인 간 재판매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무거운 수준의 처벌 대상으로 보는 것은 국민 권익 침해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건강기능식품은 대부분 상온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고 소비기한도 일반 식품 대비 길게 설정되고 있는 데다, 온라인 판매 비중 역시 68%에 달하기 때문에 안전 위해 우려도 크지 않을 것으로 규제심판부는 판단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기분 나빠서” 동전 집어던진 男…배우 출신 알바생 ‘황당’ [영상]
"기분이 나쁜 일이 있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에게 동전을 집어 던진 남성의 행동이 온라인상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8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배우 출신 여성 아르바이트생 A씨가 지난 6일 SNS에 '950원으로 맞아본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게시물이 화제를 모았다.A씨는 화장품 판매점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근무 중 이런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토로했다.그가 공유한 사건 당일 매장 내 CCTV 영상을 보면 A씨는 남성 손님 B씨에게 크기가 다른 쇼핑백 두 개를 보여주면서 "봉투 어떤 걸로 드릴까요?"라고 물었다.그러자 B씨는 돌연 거스름돈으로 받은 동전 950원을 A씨를 향해 집어 던졌다. 화들짝 놀란 A씨는 손에 들고 있는 쇼핑백으로 급히 막는 모습이다.B씨는 동전을 던진 후에도 사과는커녕 "내가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그래. 그런 일이 있어"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A씨의 동료 직원의 항의에도 "미안하지만, 내가 그럴 일이 있어요"라고 말한 뒤 100원만 줍고 유유히 가게를 떠났다. 그러나 금방 돌아와 나머지 동전도 달라고 요구했다고.A씨는 "연기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시작한 화장품점 아르바이트생인데, 2년 동안 일하면서 처음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전 세례를 맞아봤다"고 했다.이어 "너무 황당해서 가만히 있던 나도 너무 웃기고 다시 보니 속상하기도 한데 고소하려다가 찾아와서 해코지할까 봐 무섭기도 하고 부모님이 아시게 되면 속상하실까 봐 여기에라도 (올린다)"라고 했다.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장 고소하라", "폭행죄 아닌가", "저건 특수폭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단순폭행죄는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폭행을 행하는 특수폭행죄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침대서 1시간 자는데 300만원?” 이색 알바 23일까지 모집
침대에서 한시간 동안 잠을 자면 300만원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나왔다.시몬스는 4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시몬스 침대에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아르바이트는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테라스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이색 체험이다.아르바이트생은 먼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정한다. 이후 수면잠옷, 수면안대, 수면양말 등 겨울잠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장착하고 한 시간 동안 잠을 자면 아르바이트비로 300만원이 지급된다.모집 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당근알바 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에서 본인의 알바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원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선발 인원은 딱 한 명이며, 오는 2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친구나 지인에게 이번 이벤트를 알리면 선발 확률은 높아진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달 3일 테라스 스토어에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시몬스 침대는 아르바이트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시몬스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숙면만 취해도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이색적이고 유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몬스 침대에서 편안한 숙면을 경험하는 것과 동시에 시급 300만원으로 용돈도 벌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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