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이 오늘(1일)부터 지방공항 최초로 주차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주공항은 주차 대행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항공기 정시 탑승은 물론 공항 체류시간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어 이용객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주차 대행 서비스 이용료는 1회 2만 원(주차요금 별도)이며 현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공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주차 대행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주공항은 이날 충북도‧서울지방항공청(청주출장소)과 공항의 체객대응과 세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심야 체류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지원방안을 구체화하는 통합매뉴얼을 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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