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재정부 차관 발언 소화하며 하락 마감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올해 필요한 만큼 재정 지출을 유지할 것이라는 재정부 차관 발언에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7.81포인트(0.64%) 하락한 2,770.74에, 선전종합지수는 7.15포인트(0.46%) 내린 1,537.75에 장을 마쳤다.
두 지수는 중국 재정부 차관 발언과 예상치를 웃돈 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소화하며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이날 중국 재정부 차관은 “(향후) 재정 정책이 내수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부 차관은 올해 재정 지출의 강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며 재정 수입이 계속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주요 외신은 당국의 이 같은 단편적인 노력은 빈사 상태이며 디플레이션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 경제에 적절한 대응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경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제20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 전회)가 또다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10위안(0.01%) 올린 7.1049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부동산, 에너지 관련 부문이 가장 큰 폭 하락했고 인공지능(AI), 정보기술 부문이 가장 큰 폭 상승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430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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