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 이동통신사 탄생··· 스테이지엑스, 5G 28㎓ 주파수 사업자 – 大德网

관심을 모았던 제4 이동통신사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 2010년 시작된 정부의 제4 이통사 찾기 노력이 8번의 시도 끝에 결실을 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5일 차 경매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4301억원을 적어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해당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다. 최저 경쟁 가격인 742억원에서 3559억원 오른 수준에 낙찰됐다.
경쟁은 당초 3파전이었으나 첫날 세종텔레콤이 포기해 양자 대결 구도로 5일간 이어졌다. 이날에도 1단계 다중라운드 오름 입찰이 50라운드까지 모두 진행했지만 낙찰가가 정해지지 않다가 오후 7시부터 시작된 2단계 밀봉입찰에서 최종 결정됐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단순 입찰 가격의 적정성 보다는 회사가  제4이동통신사업자 자격을  획득하는데 더 큰 의미를 뒀다"며 “스테이지엑스가 도모할 온라인 기반의 이동통신 서비스 유통구조 혁신, 그리고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프라 비용절감 측면까지 감안한다면 사업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입찰에 임하면서 국내 통신시장 경쟁활성화, 가계통신비 절감,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수립해 국가차원의 5G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혁신적 통신테크 기업을 지향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Real 5G 서비스’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28GHz 핫스팟과 더불어, 클라우드 코어망과 기존 통신3사 네트워크를 이용한 로밍을 통해 전국을 커버하는 5G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략적 제휴 기업들과 함께 혁신적 요금제와 서비스를 설계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은 물론, 애플, 구글, 폭스콘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5G 28㎓대역을 지원하는 단말기를 보급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28GHz Real 5G 서비스 분야에서는 KAIST와는 리빙랩 형태로, 연세의료원(세브란스)과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 사업을 추진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국내 주요 경기장 및 공연장과 협업해 실감형 K-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공항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28Ghz Real 5G 서비스 구현을 통해 통신강국이라는 국가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서 대표는 “5G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통신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시장에도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역시 스테이지엑스의 신규 시장 진입에 따라 그간 누릴 수 없었던 28㎓ 기반 Real 5G서비스 이용 기회가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통신사업자 간의 경쟁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후생까지 증대될 것을 기대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8㎓ 대역 할당대상법인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신규사업자가 시장에 조기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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