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그리스 경제공동위 개최…해운·조선 분야 등 지속 협력 – SPN 서울평양뉴스

외교부 강재권 경제외교조정관과 그리스 외교부 콘스탄티노스 프라고야니스경제외교차관이 수석대표로 주재하는 제4차 한-그리스 경제공동위가 14일 아테네에서 개최됐다.
한-그리스 경제공동위는 2008년 체결된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에 의해 창설됐으며, 직전 제3차 회의는 지난 2018년 6월 서울에서 열렸다.
양측은 1961년 수교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꾸준히  교류가 증진돼 왔다고 평가하고, 올해 9월 UN총회 계기 정상회담, 10월 우리 총리의 그리스 방문 등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한-그리스 간 경제적 유대관계도 심화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강 조정관은 팬데믹, 글로벌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경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리스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조선산업 선도국가인 대한민국과 해운산업 선도국가인 그리스 간의 밀접한 연관관계를 바탕으로 해운·조선 분야, 해양환경 보호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프라고야니스 차관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분야 협력과 유레카(EUREKA) 등 R&D 플랫폼에서의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리스의 자연경관 및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우리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 등 시청각 콘텐츠 생산 및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언급했다.
유레카(EUREKA)는 시장지향적 산업기술개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EU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세계 최대 R&D 네트워크로 총 4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경제공동위를 계기로, 양국 수석대표 임석 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그리스 기업투자청(Enterprise Greece) 간 업무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진행됐다.
외교부는 양국 무역투자진흥기관 간 MOU 체결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기업투자 부문에서의 교류 활성화 및 동반 상승효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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