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그라운드 골프 구장 준공…활성화 기대 < 의정소식 < 정치 < 기사본문 – 양산신문

양주동 남부유수지 내 그라운드 골프장을 설치해달라는 지역 민원이 해결됐다.
지난 24일 양주동 남부유수지 내에 2천360㎡ 규모의 그라운드 골프장이 준공되면서 운영을 시작했다. 개장 이후 하루 50명 이상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그라운드 골프 전용구장이 생기면서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라운드 골프는 파크 골프와 같이 공원이나 강변 둔치, 일반 운동장 등을 활용하여 누구나 참여해 게임이 가능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대중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파크골프와는 달리 홀컵이 아니라 직경 360㎜의 홀 포스트를 설치해 승부를 가린다. 룰도 간단하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남녀노소 쉽게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실버 생활체육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산시에는 현재 8개 그라운드 골프 클럽이 있으며, 400여 명이 회원으로 소속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전용 구장이 없어 양산천 둔치에서 무허가로 그라운드 골프장을 설치해 사용하면서 마찰이 발생하거나, 수변공원에 조성된 축구장에서 제한된 시간에만 사용해야 하는 등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 전용구장 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왔다.
이에 권혁준 도의원(국민의힘, 양산 4)은 양산시와 협의를 통해 2022년과 2023년 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써왔다.
권 의원은 "양산시 그라운드 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 골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으며, 파크골프 등 지역 내 다른 체육시설 확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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