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스포츠([청소년올림픽] 한국, 피겨 팀 이벤트서 금…)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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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음악·미술 아닌 운동선수에만 최저학력제?”…교육당국 답은
국회 토론회서 학부모-교육당국 ‘입장 차’…”전인적 성장 위해 필요” “왜 음악이나 미술을 하는 학생은 그대로 두면서 학생 선수들에게만 최저학력제를 적용하는 건가요?” 2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적용,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 참석한 교육 당국 관계자들은 이런 날 선 지적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학부모들은 최저학력제가 학교 체육 현장에 상당한 압박을 준다고 성토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임효성 안양대 교수도 “여러 분들과 전화를 주고받으면서 기억에 남는, 마음 아픈 한마디가 있다. 음악가, 미술가,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에 비해 운동선수가 더 규제에 갇힌 채 진로를 준비하는 것 같다는 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엄격하고 2, 3중으로 규제받는 학생 선수와 부모님들 모두 너무 고달프다고 전해드릴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수는 발제문에서도 “음악, 예술을 포함한 학생 전체에 적용되지 않는 건 (최저학력제가) 선별적 학습권 보장이라고 보는 주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보인다”고 짚었다. 김창우 대한민국 운동선수 학부모연대 대표는 토론에 앞서 공개한 자료를 통해 “음악,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최저학력제나 대회 출전 일수 제한을 적용하지 않고, 왜 유독 엘리트 선수들에게만 적용하냐”고 지적했다. 최저학력제는 학생 선수가 일정 성적을 얻지 못하면 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제도다. 학교체육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라 1학기 성적이 기준에 미달하면 2학기에, 2학기 미달 시 다음 해 1학기에 교육부령으로 경기 출전을 제한한다. 이 제도
쇼트트랙 최민정, 동계체전 두 번째 금메달…여자 500m 우승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2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4초202의 기록으로 박지원(전북도청·44초454), 이유빈(고양시청·44초791)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민정은 전날 열린 여자 1,500m에 이어 5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경기 후 최민정은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개인 종목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며 “이번 대회는 앞으로 다가올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었으며 다가오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최민정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 3,000m 계주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같은 날 열리는 여자 1,000m엔 출전하지 않는다. 남자 일반부 500m에선 김태성(서울시청)이 41초133으로 서이라(화성시청·41초147), 김대환(서울시청·41초754)을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대학부 500m에선 김리아(한국체대·개명 전 김예진)가 44초370의 성적으로 국가대표 서휘민(고려대·44초582)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김리아는 2019년 선수 등록 규정 위반으로 징계받고 은퇴를 선언했다가 지난해 11월 복귀했다. /연합뉴스
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취안예, 4대륙선수권 리듬댄스 9위
임해나-취안예(이상 경기일반) 조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9위에 올랐다. 임해나-취안예는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9.04점, 예술점수(PCS) 29.87점, 총점 68.91점을 받았다. 1위는 85.49점을 기록한 캐나다 파이퍼 질레스-폴 포리에이 조가 차지했다. 최종 순위는 4일에 열리는 프리 댄스에서 결정된다. 임해나-취안예는 첫 번째 과제인 시퀀셜 트위즐을 나란히 레벨3로 처리했다. 이어진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에선 임해나가 레벨 2, 취안예가 레벨 1을 받았다. 패턴 댄스 타입 스탭 시퀀스와 코레오그래픽 리듬 시퀀스는 모두 레벨1로 처리했으나 마지막 연기 요소인 로테이셔널 리프트에서 최고난도인 레벨4를 받으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단독 안산서 ‘전세사기’ 터졌다…”피해액만 무려 100억대”
단독 국토부 반대에…카카오도 ‘택시 플랫폼 공유’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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