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코웰패션·폰드그룹, 주가 일제히 '급락'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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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거둔 네이버, 주가도 4%대 ‘상승’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거둔 네이버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2일 오전 9시 9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 대비 9500원(4.69%)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1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개장 전 네이버는 작년 실적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작년 연간 매출액은 9조6706억원, 영업이익은 1조48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7.6%, 14.1% 늘어난 수치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다.4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5370억원, 영업이익 405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20.5% 늘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30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1% 늘었고, 전 분기 대비로는 15.2% 줄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실적 우려에 낮아진 눈높이…포스코퓨처엠 4%대↓
포스코퓨처엠이 하락하고 있다. 실적 관련 어두운 주가 전망이 잇따르자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1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4.14%) 내린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회사는 작년 4분기 7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영업이익 314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 연간 기준 영업익도 전년비 78.4% 감소한 359억원으로 집계됐다.증권가는 전기차 업황 부진 등 이유로 당분간 포스코퓨처엠의 주가가 상승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에 하나증권(64만원→45만4000원), 키움증권(48만4000원→40만9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48만원→35만원), NH투자증권(43만원→31만원) 등 증권사들은 기존보다 낮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관련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포스코퓨처엠의 주가 상승 탄력도 약할 것"이라며 "다만 내년까지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지분 희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분간 투자에 보수적인 접근을 권한다"고 설명했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65(생산 비중 14%) 공장 라인이 재배치되고 가동률도 정상화되기 전까지 포스코퓨처엠은 유의미한 실적 회복이 어렵다"며 "올 2분기부터 양산할 인조흑연 음극재도 초기 수율, 가동률 감안 시 적자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현대차, 4%대 강세…기아에 내준 시총 6위 회복
1일 현대차가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6위 자리를 되찾았다. 전날 형제기업인 기아에 자리를 내준지 하루만이다.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8900원(4.57%) 오른 2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가 장중 20만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같은 시간 기아도 1%대 상승 중이다.외국인이 매수세를 키우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시간 현대차 매수 상위 창구에는 제이피모간, 골드만 등 외국계 투자은행(IB)이 올라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대차에 투자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5조1269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 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 늘어난 162조6636억원을 기록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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