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에도 하락…선물 매도 영향 – 연합인포맥스

비트코인(BTC/USD) 틱 차트
[출처: 코인베이스,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비트코인(BTC/USD)과 기타 암호화폐가 유럽시장 개장과 함께 하락세로 출발했다. 최근 비트코인과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트코인은 별다른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다.
11일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6% 하락한 6만7천65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중순 새로운 현물 ETF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7만4천 달러에 가까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그 이후 가격이 하락했다.
파인키아 인터내셔널의 마테오 그레코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주 모든 거래일에 순유입을 기록하며 계속 강한 유입을 보였다”며 “4주 연속 순 유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유입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쉽게 오르지 않고 있다.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를 매수하는 동시에 암호화폐에 연동된 선물을 매도해 선물시장 프리미엄으로 이익을 얻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선물 거래로 인한 매도 압력이 가격을 균형 상태로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ssk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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