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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인자 신우그룹 대표가 8일 생활필수품인 화장지 180박스 700만원 상당을 화성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민인자 신운그룹 대표는 경기도에서 중소기업을 20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민 대표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부된 화장지 180박스는 국민임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사할린동포 어르신가정, 무료급식소, 장애인 및 아동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우그룹은 지난달 27일 ㈔대한노인회 가평군노인회를 통해 가평지역 노인정, 장애인단체 등지에서 사용할 생활필수품인 화장지 180박스, 700만원 상당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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